제품설명서1 이 치약 괜찮지 않아? 이 치약 괜찮네 싶어 또 구입하자고 생각했다. 거품이 너~무 심하게 일어도 거북하지만 적어도 가짜 같은 느낌이고, 특이한 맛이 나거나 특이한 냄새가 나면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더러 있는가 보다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고 아주 밍밍하면 지금 장난하나 싶고 적당히 톡 쏘고 적당히 매워야 그럴듯하다. 그럼 이 치약은 평범하면서도 적당한가? 나는 성격이나 취향 같은 건 고약해도 평범한 치약을 좋아하는 '치약적인 면'에서는 평범한 사람인가? 모르겠다. 필요하면 더 생각해 보기로 하자. 이 치약에 대해서도 특이하다(평범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 없진 않겠지? 그걸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나? 치약 연구가들이나 제조업 종사자들은 비교적 잘 알겠지? 이 튜브에 그걸 밝혀 놓지 않았을까? "이건 평범한 치약의 일종이다.. 2024.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