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지식하우스1 오구니 시로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오구니 시로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김윤희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9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주문을 틀리다니, 이상한 레스토랑이네' 당신은 분명히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저희 홀에서 일하는 종업원은 모두 치매를 앓고 있는 분들입니다. 가끔 실수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부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대신, 어떤 메뉴든 이곳에서밖에 맛볼 수 없는 특별하고 맛있는 요리들로만 준비했습니다. '이것도 맛있어 보이네 뭐, 어때' 그런 당신의 한마디가 들리기를. 그리고 그 여유롭고 넉넉한 마음이 사회 전체로 퍼져나가기를 간절히 바라 봅니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지원, 면밀한 준비와 단단한 각오로 이 요리점을 이틀간, 그리고 다시 사흘간 연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요리점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22.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