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1 쉽고 재미있고 놀라운 강연록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오주석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솔 2010 "예술품이란 누가 뭐라 하든 내가 좋아서 보는 것이고 또 내 맘에 꼭 드는 작품 한 점이 있으면 그것 하나 잘 감상한 것으로 충분히 보람이 있습니다." "왠지는 모르지만 자꾸만 마음이 끌리는 작품, 그렇게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작품 몇 점을 골라서 잘 보고 찬찬히 나만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 사람들이 유난히 좋아했던 도자기 같은 것들은 엄청나게 많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우리 조상들이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은 공부 많이 하신 큰선비들의 글씨라든가 점잖은 그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이 국보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 내용이 자주 나와서 사뭇 재미있게 읽었다. 십여 년 전에 사놓고 데면데면 바라보기만 했다. 읽었으니 .. 2022.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