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손녀에게 줄 책1 잊히지 않을 이야기: 장세련 《내가 왜요?》 장세련 글 | 유재엽 그림 《내가 왜요?》 단비어린이 2022 여기 얘기 하나 짤막하게 전하겠습니다. 애들 얘기 속 어른 얘기입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예후에게 방송실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내, 내가 왜요?" 문구점 담에 오줌 눈 일이 떠오릅니다. 'CCTV에 찍혀서 방송으로 공개 망신을 주려나?' 선생님이 좀 짜증을 냅니다. "또 '내가 왜요?'니? 그 말버릇 고치랬지?" "그, 그래도...... 무슨 일인데요?" "가 보면 알아!" 예후는 상장을 받았습니다. 새마을협의회장의 '모범 어린이상'이었습니다. 위 어린이는 평소 환경지킴이로서 남모르는 선행을 하여 많은 학생들의 모범이 되었기에 이 상장과 상품을 주어 칭찬합니다. 영문을 알 수 없었습니다.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다섯 장, 구청 소식지도 받았습니.. 2022.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