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화1 김만곤 외『세계를 배우는 어린이지도』(공저) 제가 만든 책들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대단한 책은 없습니다. 부끄러워도 참고, 그냥 정리해두고 싶어서 마련한 코너입니다. 『세계를 배우는 어린이 지도』부터 소개합니다. 이 책은 많이 팔리기도 했고,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으니 이름값도 높습니다. 지금도 심심찮게 팔리고 있습니다. 제게는 더 인상 깊은 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는 말만 하고,1 실제적인 작업은 별로 하지 못했는데, 함께 일한 세 명의 교사 중 두 명이 교수가 되었습니다. "교수가 그렇게 좋으냐?"고 한다면 좀 어색해질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교수가 되는 걸 굳이 마다할 교원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그러면 이 책은 재수가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필자 중 한 분은 여전히 아직 '노처녀'입니다. .. 2010.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