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 소스1 해장국 맛있게 먹기 1 십 년쯤 찾아간 해장국집이 있습니다. 고르고 고른 해장국집은 아니고 늘 기억하여 가고 또 가고 했습니다. 어떻게 맛있다고 설명하기는 좀 그렇고 얼마쯤 지나면 생각이 나곤 해서 '단골'이 되었습니다. 서울에서라면 북부간선도로를 내려 옛 경춘국도로 남양주를 통과하다 보면 경춘선 고가철도 아래를 지나게 됩니다. 그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시면 몽골문화촌도 있는 수동으로 가게 되고 내처 달리면 당연히 춘천으로 가게 됩니다. 이 해장국집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2 우리는 언제나 "해장국 두 그릇, 한 그릇은 선지 빼고"입니다. 나는 빼기 같은 건 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저 주는 대로 먹는다! 이것이 내 '신념'입니다. 오늘도 그 해장국을 먹었는데 이곳저곳 아픈 데.. 2019.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