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경영관1 학교장의 경영관 우리는 한 달에 두어 번 교직원 정기회의를 개최합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어린이날 기념 바른생활 어린이 표창건’도 의제가 되었습니다. 시상일, 대상, 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한 반에 한 명씩 추천하자는 이야기로 끝날 무렵에 내가 나서서 “어떻게 한 반에 한 명씩이냐?”고 해서 2명 이내(0~2명)로 결정되었습니다. 사실은 그것도 그리 합리적인 결정은 아니지만 ‘담임들은 가능하면 많이 주려고 한다’는 논리도 있고 그 문제로 시간을 끄는 것 같아서 그만두었습니다. 100명이면 어떻습니까? 이른바 ‘공적조서’에 상을 주어야 하는 당위성이 드러나 있다면 주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입니다. ‘학교장의 경영관’ 서두에서 이런 이야기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내가 보기에는 학교에서 생활하는 우리는 알게 모르게 .. 2008.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