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교원연수1 수요자형 연수를 받고 싶은 교사들 (20090217) 수요자형 연수를 받고 싶은 교사들 “한 달 동안 연수를 받고 깨달은 것이 있다. 날마다 종일 의자에 앉아 듣기만 했다. 개학하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참여하는 수업을 전개하겠다.” 지난 겨울방학을 온통 연수로 채운 어느 교사가 한 말이다. 장기간의 연수를 그렇게 표현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연수를 주관한 기관에서 “봐라, 수업을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지친다. 효과도 없다”고 가르치려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것을 깨달은 교사는 다행이다. 교사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교원들이 받아야 하는, 혹은 받을 수 있는 연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해마다 자격연수, 직무연수, 일반연수로 분류되는 수많은 연수가 진행된다. 각 교육기관별로 시책에 따른 연수도 진행된다. 국가.. 2009.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