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이야기1 2011년 새해 인사 Ⅰ 2010년 12월 31일 아침입니다. 하루 사이지만 내일, 2011년 신묘년(辛卯年)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사실은 2월 3일 설날이 돼야 드디어 신묘년입니다. 토끼는 귀엽고 사랑스럽고 온순해서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또 착하고 약하게 보이지만 빠르고 영리하다는 이미지도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으나 예전에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책에 「토끼와 거북」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토끼가 거북이를 만나서 저 산꼭대기까지 누가 먼저 가는지 내기를 하자고 했다가 망신을 당했다는 이야기. 우리는 그걸 가르치고 배우면서 그 이야기의 교훈은 '노력'이라고 단정해서 문제지에 답을 써넣을 □□도 딱 맞게 두 개를 마련했고 그러면 아이들은 그 □□에 '노력'이라고 써넣었습니다. 다른 생각을 하는 아이도 어른들의 의도에 .. 2010.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