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1 캐나다의 헬렌 Ⅰ 캐나다의 로키산맥 기슭에 사는 블로그(『Welcome to Wild Rose Country』 친구 헬렌(Helen of Troy)이 유럽 여행 중에 보냈습니다. 지난 7월, 44년째 살고 있다는 그 동네의 합창단 일원으로 뮌헨 등 독일 여러 도시 순회공연을 마친 후의 여행이었습니다. 그는 하는 일이 많아서 솔직하게 말하면 '저러다가 어느 순간 그만두는 일도 생기지 않을까?' 좀 걱정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원에서 농사도 짓고, 절후에 맞는 한국요리도 얼마든지 잘 해서…… (아, 이건, 이렇게 쓰니까 이상해지는군요. ㅎㅎ). 이런 얘긴 그만두고 한 가지만 덧붙이면 ――그가 이 글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지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영국인 남편과 그 나라에서 살고 있는 제 딸이 이분처럼 꿋꿋하게.. 2013.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