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치료1 《당신이 옳다》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당신이 옳다》 해냄 2018 1 상처는 속마음에 꽁꽁 숨겨져 있다. 드러내면 더 불리해지고 더 수치스런 일이 생길 것이라는 피해 경험 때문이다. (…) 억누르려고 해도 두더지처럼 튀어 오르거나 시간이 갈수록 더 또렷해지는 고통도 많다. 그런 경우는 상처를 꺼내고 해결해야 삶을 제대로 살 수 있다.(150~151) 감정을 드러내는 걸 유치하다고 여기고 이성으로써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라고들 생각하지만 그건 버려야 할 믿음이다. 그걸 도와주는 방법이 '공감'이다. '공감'의 방법은 "당신이 옳다"는 관점이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모든 감정은 옳다. 모든 감정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한다. (…) 감정은 판단과 평가, 통제의 대상이 아니다. 내 존재의 상태에 대한 .. 2019.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