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량활동과 특별활동1 요즘 학교는 어떻습니까? "퇴임을 하니까 편하시죠?" "아니요. 학교가 그리워요. ……. 요즘 어떻게 지내요?" "짐작하시잖아요. ……. 교사들 중에는 요즘 학교가 미쳤다고도 해요." "설마……. 그건 과격한 표현이죠. 불만은 언제나 있어왔잖아요. 불만이 없는 사회는 있을 수도 없고……." "……. 어쨌든 그래요." 학교에서 마음 편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를 기원합니다. 교장이나 교사들이나 가르치는 쪽의 마음이 편해야 아이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저로서는 세금으로 마련된 봉급을 41년간이나 받은 '학교'입니다. 이런 편지는 어떻습니까? 이 정도는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위로를 해주거나 "이렇게 저렇게 해보시지 그래요?" 하며 주제넘은 자문도 해주고, 그러면 된다고 생각하며 옮깁니다. # A 선생님의 편지 개나리, 목.. 2010.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