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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월의 끝에 이르면 하나의 이야기로 엮이기를 기대하며 쓰는 편지
학생들 건강, 이대로 놔둬도 되나?
주간 『부평신문』(2012.9.25, 5면)에 실린 기사입니다. 어린이 기자들과 담당 기자님만 보는(회원이 다 합해서 12명?) 오프라인 카페 「부평신문 어린이 기자단」에 탑재된 기사에는 불량식품 이름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그걸 저 아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들어가 현장감 넘치는 그대로 읽어보고, 과자 이름을 트리밍하지도 않은 컬러 사진도 살펴봤습니다. 『부평신문』은 분명히 자그마한 신문이지만, 담당 장 기자님이 ○○포테이토, □□스넥, △△데이 등으로 숨기지 않고 오프라인의 그 기사를 그대로 활자화시켰다면, 그 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과자 세상'이 발칵 뒤집어지지 않았을까, 여러 가지 상황을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그 카페에 실린 기사의 댓글입니다. 기자 시험(면접)을 볼 때, 녀석이..
201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