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세상
시월과 십일월
답설재
2024. 11. 18. 16:59
시월엔 눈여겨보지 않은 새 가을이 되어버렸고 십일월에는 하루하루가 다르다.
한 해 한 해 이 '골짜기'로 끌려들어 올수록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적막하다.
모든 것은 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