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읽은 이야기
이장근(동시) 「시키지도 않은 일」
답설재
2018. 10. 10. 23:18
시키지도 않은 일
이장근(1971~ )
엄마 아빠 싸우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신발 정리
신발 앞코 집 밖으로 향한 걸 찾아
집 안쪽으로 돌려놓았다
시집 《파울볼은 없다》(창비교육) 중
《한국경제》 2018.4.9. 〈이 아침의 시〉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40868561